‘5·18 민주화’ 계승…사진전·골프대회
5·18 민주화 운동 계승을 통해 동포사회 화합을 기원하는 골프대회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4월 25~27일 라스베이거스 리오 호텔에서 5·18 민주화 운동 계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덕춘(사진) 총회장은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알리는 동포화합 골프대회와 사진전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기로 했다”며 “전국 호남향우회 회원은 물론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뉴욕주, 워싱턴주, 메릴랜드주, 플로리다주 등 주요도시 한인단체와 인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측은 이번 행사를 5·18 기념재단LA와 공동으로 준비한다. 골프대회는 4월 26일 오후 1시 리비어 골프장(The Revere Golf Club 2600 Hampton Rd. Henderson)에서 샷건 방식으로 시작한다. 행사 당일 사진전도 열린다. 사진전은 5·18 민주화 운동 현장사진과 역사를 담은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덕춘 총회장은 “각 지역에서 오시는 손님에게 VIP 대접을 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한자리에 모여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고 동포사회 화합 노력을 다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5·18 민주화 운동 계승 골프대회는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전화(951-809-7300)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골프 민주화 민주화 운동 광주 민주화 동포화합 대회